このなんとでも言える世界がいやだ
何の気なしに見てたい　
ただ　ただそれだけなのに
このどうとでもとれる世界がいやだ
どうでもいい　もう黙っててパパ　
黙っててパパ

「絶対なんて絶対ない」
ってそれはもうすでに絶対です
一体全体どうしたんだい?
何がなんだかもうわからない
「全てのことに自信がない」
ってそれはもう立派な自信です
でもだからって
何も変わらない　お願い
うるさい　もう消えてください

大丈夫だから　
もう誰もいないから
歌って聴かせてよ

だからこのなんとでも
言える世界がいやだ
何の気なしに見てたい　ただ　
ただそれだけなのに
このどうとでもとれる世界がいやだ
どうでもいい　
もう黙っててパパ　黙っててパパ

「誤解を恐れず言わせてもらいます」
ってそれはもうすでに恐れてます
じゃあ一体どうしたらいいんだい?
そんなことは俺も分からない
ある人は人生を山に例え
ある人は人生を星に例え
ある日突然　ところで君は誰?
って言われたって　
んなの分からない

大丈夫だから　私はあなたが
思った通りの人だから

このなんとでも言える世界がいやだ
何の気なしに見てたい　
ただ　ただそれだけなのに

「限界を信じて疑わない」
「全て必ず終わりが来ます」
よかった　じゃあその気持ちにも
いつか終わりが来るんだね

正しさの正しさを　
ただ知りたいだけ
正しく教えてよ

だからこのなんとでも言える世界がいやだ
何の気なしに見てたい　
ただ　ただそれだけなのに
このどうとでもとれる世界がいやだ
どうでもいい　
もう黙っててパパ

このなんとでも
言える世界なのに
この何とも言えない想いはなに
このなんとでも
言える世界がいやだ
こんなに歌唄えちゃう
世界がいや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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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wimps - 3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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