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 우아한 년

사랑하는 상대의 배신과 혼란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에 대한 끌림이 남아 있음을 노래한다
두 사람이 가진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사랑에 대한 간절함과 복잡한 감정이 혼재되어 있다

[Verse 1]
왜 내가 미안해야만 돼?
뚜껑 열리는건 난데
그만좀 펴줄래 담배?
눈이 따가워 집중안돼

[Bridge]
어젯밤에 어디에서 누구와 있었는지 솔직히 내게 말해.
내가 왜 너같은 여잘 만나 이런 일을 겪어야해?

[Verse 2]
누군진 몰라도 그 남자
그에게도 니 tattoo 보여줬니
이번에도 조수석에 앉아
내게 해준 것들을 해줬니

[Bridge]
to be honest, 어디에서 누구와 있었는지 사실 상관없는얘기
아마 내 존재도 누군가에겐 내게 그 사람과 같은 거겠지

[Chorus]
우아한년
헷갈려 너의 진짜 얼굴과 가면
우아한년
why you wanna go and do that to me?
우아한년

[Verse 3]
어제 입었던 검은색 high waist
오늘 그대로 입은거 알아
아무 거리낌없이 my place
온걸 보면 넌 니가 이쁜걸 알아

[Bridge]
어젯밤에 어디에서 누구와 있었는지 솔직히 내게 말해
내가 왜 너같은 여잘 만나 이런 일을 겪어야해

[Rap (상추 of Mighty Mouth)
Okay, let me tell you something
this is how things go
솔직히 난 봤어
그 때 그 새끼랑 너네 집으로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들어가는 걸
팔짱까지 끼고 damn..

조금씩 핑계가 늘어가는 널 이해 못 해
널 몰래
bitch I hate you but I need you and I love you
넌 날 미치게 만들어
빌어먹을 뼛속까지 다 우아한 년

친구들은 말해, 그만하면 너도 할 만큼 했어
그래봤자 넌 노리개, 넌 아직도 여자를 너무 몰라 (you gotta learn)
뻔한 현실을 부정, 그래 모두 illusion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나를 꼭꼭 눌러 숨겨
너를 보고 난 더 웃어

hey baby please say my name,
I dont want to let you leave my place
beautiful girl, Im your slave, 우아한 년

4) 제목: 기름같은걸끼얹나 featuring deb(뎁) & Beenzino

[Chorus]
기름같은걸 끼얹나?
내 맘에 타고 있는 불 위에다

네가 내 이름만 불러주면 나
어디든 달려갈 기세야

[Verse 1]
희한하게 너만 보면 한겨울 눈이 쌓인 것처럼 눈이 부셔
나란히 걷다보면 새콤한 사탕을 먹은듯 침이 고여

말한마디 없이 바라만 보는 것이
뭐가 웃긴지 웃음이 나

막걸리 아저씨도 퇴근한 여섯시
함께 거닐어도 기분이 막 좋은걸

[Chorus]
기름같은걸 끼얹나?
내 맘에 타고 있는 불 위에다

네가 내 이름만 불러주면 나
어디든 달려갈 기세야

[Verse 2]
원래는 입에 대는게 힘들던 고수냄새
이제는 즐길 수도 있어

너 때문에 내가 급 바뀐 게
하나둘이 아닌 걸 너도 알고있니

니 운동화 취향과 니가 좋아하는 만화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

편의점 앞에 앉아 마시는 맥주 한 잔도
너와 함께면 근사해지는걸

[Chorus]
기름같은걸 끼얹나?
내 맘에 타고 있는 불 위에다

네가 내 이름만 불러주면 나
어디든 달려갈 기세야

[Rap (Beenzino)]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지겹지 않아
예전에 만났던 여잔 이름도 기억이 안나
너와 나란히 걸을 때면
난 시력이 나빠
너가 흘겨본 여자도 전혀 귀엽지 않아

[Bridge (뎁(deb) & Verbal Jint)]
아- 알 수 없어 난
그대가 내게서 어떤 끌림을 느끼는지-
그건 말로 못해
너만 보면 사춘기 아이가 돼

[Outro]
기름, 기름, 기름, 기름
코코넛 기름,
카놀라 기름,
올리브 기름...
기름같은걸.. 끼얹나? 훗..
good night, fellas
good morning, la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