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페이지로 돌아가기

김민기 - 천리길

가사 요약

동산의 아침 햇살 아래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삶의 단면들을 느끼며, 천리길을 걸어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소나기와 흙먼지를 넘어 집으로 가는 길,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고향의 정취가 함께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서정을 통해 어두운 밤을 지키며 새로운 아침을 기다리는 메시지가 담긴다

전체 가사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연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쏟아지는 불햇살 몰아치는 흙먼지
이마에 맺힌 땀방울 눈가에 쓰려도
우물가에 새색시 물동이 이고 오네
호랑나비 나르고 아이들은 촐랑거린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빗방울도 떨어진다
등 뒤로 흘러내린 물이 속옷까지 적셔도
소나기를 피하랴 천둥인들 무서우랴
겁쟁이 강아지는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동산에 무지개 떴다 고운 노을 물들고
하늘가 저 멀리엔 초저녁 별 빛나네
집집마다 흰 연기 자욱하게 덮히니
밥 냄새 구수하고 아이들을 부르는 엄마소리

출렁이는 밤 하늘 그름엔 달 가고
귓가에 시냇물 소리 소골소골 얘기하네
졸지말고 깨어라 쉬지말고 흘러라
새아침이 올 때까지 어두운 이 밤을 지켜라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 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땅에 내가간다.

유사한 가사의 다른 곡

양희은 - 천리길

아침 햇살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삶의 여정을 담은 노래입니다.

유사도 : 0.704


크라잉넛 - 천리길

아침 햇살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힘차게 걸어가는 여정을 노래한다.

유사도 : 0.653


양희은 - 천릿길

자연 속에서의 평화로운 아침과 함께 희망찬 여정을 간다는 내용.

유사도 : 0.627


Jamiroquai - corner of the earth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며 삶의 기쁨을 느낀다.

유사도 : 0.612


이상은 - indian flower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주와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노래.

유사도 : 0.592


양희은 - 망향가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

유사도 : 0.591


김민기 - 바람과 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님에 대한 그리움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 노래.

유사도 : 0.587


산울림 - 누가 그랬었나요

가을이 오면 느끼는 쓸쓸함과 그리움을 표현한다.

유사도 : 0.587


신중현과 엽전들 - 나

나는 이 땅에서 태어나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며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간다.

유사도 : 0.585


송골매 - 고향가는 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꿈속에서 다시 만날 날을 간절히 기다린다.

유사도 : 0.58


이문세 -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사도 : 0.579


김민기 - 고향가는 길

고향 가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연의 풍경을 통해 감정을 표현한다.

유사도 : 0.578


안치환 - 살고지고... 살고지고...

사랑과 희망,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

유사도 : 0.575


안치환 - 대지의 노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을 노래하며 대지를 기리는 내용.

유사도 : 0.574


부활 -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삶의 끝은 보이지 않지만, 그 속에서 그리움과 소망을 간직하며 기억하는 과정이 아름답다는 내용이다.

유사도 : 0.572


전인권 - 물고기

삶의 여정과 사랑의 추억을 되새기며 고향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유사도 : 0.571


송골매 - 고향 가을 꿈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 속에서 꿈으로 그곳을 찾아간다.

유사도 : 0.571


정태춘 - 나그네

자연 속에서 홀로 느끼는 고독과 회상.

유사도 : 0.57


장필순 - 고마워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사도 : 0.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