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깊은 산의 작은 연못에는 아름다운 붕어들이 살고 있었으나, 싸움과 오염으로 인해 이제는 더러운 물밖에 남지 않아 어떤 생명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계절이 지나며 연못은 고요히 흐르고, 잃어버린 생명들이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 연못은 침묵 속에 수많은 세월을 겪고 있다

전체 가사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의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여린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물속 깊이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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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의 연못은 once 아름다웠지만 현재는 죽은 듯한 상태로 변해버렸다.

깊은 산의 더러운 연못은 과거 애틋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영원의 종말을 맞이하며 과거의 잔재가 사라져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의 아름다운 기억과 아픔이 시간이 지나며 잊혀지는 이야기.

그리운 기억과 아름다웠던 사람들, 꽃처럼 피고 지는 삶의 슬픔을 노래한다.

고통 속에서 다시 얼어 죽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사랑과 이별의 고통 속에서 여전히 슬픔을 겪고 있는 마음을 표현한다.

눈물과 같은 작은 이슬이 숲에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애틋한 시선을 보여준다.

깊은 고독과 슬픔 속에서 시들어가는 사랑의 기억을 담은 노래.

그리운 사람과의 슬픈 추억이 차츰 잊혀져 가는 마음을 노래한 곡.

외로운 삶 속에서 그리운 사람들을 회상하며 자신을 되돌아본다.

물을 바라보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잊고 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

장필순 -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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