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봄바람과 함께 시작해 여름의 소리, 가을의 코스모스, 겨울의 하얀 눈으로 이어지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친구들과의 추억을 통해 표현한다
친구와의 교감과 자연의 변화가 함께 어우러지며, 각 계절마다 느끼는 감정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결국, 친구를 향한 그리움과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낸 노래이다

전체 가사

7.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창완 작사/김창훈 작곡)

봄바람 개나리 꽃을 만지고
푸른 하늘 산 너머로 흐르면
정다운 친구들 함께 어울려
먼산 아지랑이 찾아갈 거야
봄바람 봄내음 골목에 차면
창 열고 창가에 기대어본다
가느란 소리로 나를 불러도
친구 목소리 귀에 선하네
봄 노래 부르는 노란 꽃들이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검푸른 나뭇잎 온 산을 덮고
물소리 햇살을 식힐 때
벌거숭이 친구들 함께 어울려
냇가에 물장구 칠 거야
흰 파도 흰 돛대 하얀 갈매기
시원한 바다 위를 수놓고
밤이면 친구들 나란히 누워
이야기꽃을 피워야지
여름을 부르는 풀벌레 소리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어느 날 가랑비 내리더니
나뭇잎 하나 둘 떨어지고
햇살이 그 밑에 숨어버리면
산길은 가을을 맞는다
친구의 모습은 코스모스
가늘게 생각나 피어나네
파아란 하늘이 숨을 쉬면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쓸쓸한 바람이 불어와서는
친구를 부르네 나를 부르네

겨울이 겨울이 하얀 눈이
하늘에서 펄펄 내려오면
친구들과 눈썰매 만들어서
언덕 너머 너머 달리자
따뜻한 방안에 여우 얘기
겨울밤 깊도록 익어가고
꼬마 별 창밖에 반짝이면
밖에 달려가고 싶구나
하이얀 나라가 저 멀리서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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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사계절을 함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가을과 겨울의 변화 속에서 친구와의 추억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모습이 나타난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

물이 흘러가는 과정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야기.

시간의 변화 속에서 추억과 감정을 나누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하며 세월의 흐름을 노래한다.

사랑의 계절이 찾아오고, 잊었던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이다.

산울림 -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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