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 위로

반복되는 일상과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위로를 받기 위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려는 고민이 나타난다
자신의 성공과 가족의 무게를 지며 더 높은 곳이 아닌 더 깊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휴식과 재충전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내려놓지 난 더 높게 오를수록
바쁜 내 일주일
난 휴전의 손을 들어
일요일 다음 아침
병에 걸릴 날 치료해
달력에 숫자를 다 빨갛게 칠해
오늘도 맥주를 건배
똑같은 시간 속
기약 없을 모닝콜
답인 줄만 알던
반복된 일상을 지나쳐
찍어갈 쉼표 끓던
머릴 잠시 식혀
내 위로 갈 다음을 위해서
위로를 받는 before
비법 첫째로 모든걸 비워
생각은 금보다 무거우니
폰 끄고 워밍업
몸을 흔들어 몸을 흔들어
어깨에 그 애도 떨어져
과거에 시달리니
뒤보지마 너 넘어져
아 진짜 싫은 건 싫어 버려
용기를 좀더 내봐 버럭
용케도 참아온 어제와 저녁
오늘은 달라 오 정말
위험신호 빨간 불 쉼 호흡
이제 간다구
HOLD UP 일단 쉬면서
Hook가게 마사지 받자구
고속도로엔 휴게소를 가야지
달릴 땐 발에 급한 불이 나야지
누군가에게 남을 나의 삶에
쉬었다가 올라가 더 깊은 곳 안까지
나는 위로 위로 위로
더 깊은 곳에 나를 위로 위로 위로
더 깊은 곳에 나는 위로 위로 위로
더 깊은 곳에 나를 위로 위로 위로
매일이 studio life
난 오늘 밤도 외박
잠깐의 break time
난 쉰 만큼 일하지
또 777 다시 터뜨릴 곡
만들 타이밍
난 잠시 숙인 목까지
치켜세울 때 왔지
나의 성공에 위로 받을
난 내 가족의 무게를 지어
방금 만든 새 track에
누군 고개를 내게 기대서
이젠 찍어갈 마침표 식혔던
머리를 지펴
내가 위로할 다음을 위해서
위로 가는 before
비록 가는 길에 자갈 많은데
맨발 이라도
가야 할 땐 가야 해
내가 가고픈 곳이라고
경치가 좋은 곳쯤 왔지만
여긴 그냥 그래
더 높은 곳 보단 더 깊은 곳에
나안에 있는 꿈에
닿길 원해 원망 안 해
내가 거지였을 때도
난 응원 했어 내 작은 몸을
다시 찾으러 가 나의 보물
따스할걸 내년 봄은
약속 할게 내 앨범은
더 따뜻할걸 남미보다
아님 말고 일단 이 노래를
고속도로엔 휴게소를 가야지
달릴 땐 발에 급한 불이 나야지
누군가에게 남을 나의 삶에
쉬었다가 올라가
더 깊은 곳 안까지
나는 위로 위로 위로
더 깊은 곳에 나를 위로 위로 위로
더 깊은 곳에 나는 위로 위로 위로
더 깊은 곳에 나를 위로 위로 위로
나는 위로 위로 위로
나를 위로 위로 위로
나는 위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