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 시대

가사는 삶의 불확실함과 매력을 조명하며,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과 세상을 탐구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힙합을 통해 시대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동시에, 기억과 감정의 연결을 중요시한다
결국,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리던 세상'을 가까이 느끼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약간의 행운으로
허락 없이 태어났네
내 인생의 여권 도장
받고 난 태연하게
즐기고 있어 끝내주는 여행
태닝하게 파라솔은 치워
태양 같은 high five
매일이 카니발 카니발 안
커진 차와 주머니 삶은 너무 빨라
누가 설명 좀 여기서 계속 밟아
나의 최대시속 반대편
라이트 너무 밝아
가끔 불은 빨강
기차는 철로를 따라 달리니
우린 절대 철마는 아냐 (아마도)
가방에 매달린
곤이처럼 잠시 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야 (쏟아지는 돈)
천사들의 왕관처럼 동그란 핸들
난 운전하고 있어 하늘이 내린 운명을
어쩌면 착각 그저 작은 우연들
랩은 내게 시대를 엄마에겐 새 시계를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난 살고 있어 그리던 그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내 친구들은 말해 '오 이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넌 살고 있어 그리던 그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내 친구들은 말해 '오 이런 세상에'

지그시 눈을 감은
흔들의자 위에 노인
옛추억을 핥으며
'배트맨은 아녀도 로빈'
다듀 형들 공연 뒤에
아직 모이는지 로비
죽기 전 내가 가져갈 최고는 뭐지
2년 전 뒤집힌 대통령과 우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
모인 사람들의 꿈은
지금 잘 가고 있는지
모르긴 몰라도
인스타 속 사진에선 이쁘지
문장이 단어로 단어는 이제 emoji
감정이 간결해진
넌 사람에겐 도통 관심이 없어 봬
쉽게 떠나고 돌아오지 않는 배
장담컨대 여긴 살아만
남아도 본전인 게임
살자 나의 시대를 보고 가
모두를 와타나베처럼 두지 말자
아직 사야 할 시계와
다시 한번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내게 더 가까이 와 말해 줄게 네게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난 살고 있어 그리던 그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내 친구들은 말해 '오 이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넌 살고 있어 그리던 그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내 친구들은 말해 '오 이런 세상에'

온통 피곤한 일 날 눕혀줘 제발
시대는 닭장 같고
세상은 계란 도둑이야
힙합으로 삥땅 친
첫 rollie의 무게는
도둑 발 저리듯
내 왼손이 저릴 정도야
이제 내게 남은 귀한 건 너뿐
시대의 자화상 우리 얼굴 나쁨
떠난다면야 잡을 수 없지만
너의 입과 귀를
좀더 가깝게 고쳐볼게
그래 좀더 낫군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난 살고 있어 그리던 그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내 친구들은 말해 '오 이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넌 살고 있어 그리던 그런 세상에?
I don’t wanna lie
I don’t wanna lie yeah
내 친구들은 말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