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사는 화자가 외면에는 무덤덤한 모습이지만, 내면에서는 치졸했던 사랑과 교활한 인생을 후회하며 겨울의 눈이 이를 덮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자신을 감추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솔한 모습과 마주하는 것이 괴로운 고민을 드러낸다
겨울이 내려 마음의 상처를 가리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전한다

전체 가사

사람들은 나에게 얘기해
어쩜 그리 모든게 무던하냐고
사람들은 다 모르지 나만이 알고 있는 내 모습

겨울아 내려라 하염없이 새하얗게 내려라
치졸했던 나의 사랑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겨울아 내려라 하염없이 새하얗게 내려라
교활했던 나의 인생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무엇보다 더 싫은게 있지
내가 나를 이렇게 마주하는 일
이 세상에 어느 누가 구원할 수 있을까
이런 나를

겨울아 내려라 하염없이 새하얗게 내려라
치졸했던 나의 사랑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겨울아 내려라 하염없이 새하얗게 내려라
교활했던 나의 인생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누구에게도 보이기 싫은, 보일 수 없는
바꾸려해도 그리 되지 않는 내 모습

겨울아 내려라 하염없이 새하얗게 내려라
간사했던 나의 사랑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겨울아 내려라 하염없이 새하얗게 내려라
거짓됐던 나의 인생이 조금도 보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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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 겨울아 내려라

가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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